제주도 “10개 스타기업 선정해 강소기업 육성”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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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및 평가 절차를 거쳐 선정한 10개 스타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스타기업은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기술혁신형 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은 제키스, 비케이바이오, 정우계전, 대은, 대륜엔지니어링, 한성기전, 비비트리, 대한축산유통, 일해, 제주창해수산 등이다. 이 기업들은 기업별 맞춤형 중장기 성장전략 로드맵 수립과 핵심기술 상용화, 기업성장계획 컨설팅과 기업혁신활동 등에서 최대 5년 동안 지원받는다. 경영·리더십·마케팅·성장전략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뤄진다. 스타기업 선정 기준은 △최근 3년 동안 평균 매출액 25억∼400억 원 △5년 평균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최근 3년 평균 연구개발 투자 비중 1% 이상 △수출비중 10% 이상 △지역 청년인재 비중 30% 이상 등의 조건 가운데 2개 이상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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