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4차 산업혁명 선도 산학협력 고도화형’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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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에서 유일하게 뽑혀… 2021년까지 30억원 지원 받아

선문대(총장 황선조)가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의 산학협력 고도화형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존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학 가운데 선정한다. 산학협력 고도화형에는 전국적으로 36개 대학이 지원해 3.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선문대는 올해부터 2021년까지 정부에서 30억 원을 지원받아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사물인터넷(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MASTER 선도 교육모델을 구축한다.

윤기용 LINC+사업단장은 “‘3단계 혁신 교육과정’을 새롭게 운영하고 ‘IoT 혁신 공학관’을 구축해 제조산업 IoT 분야의 교육과 연구, 산학 협력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문대는 이와는 별도로 2017년 LINC+ 사업에 선정돼 2021년까지 매년 32억∼38억 원 안팎의 예산을 지원받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마트자동차공학부, 글로벌소프트웨어학과, 외국어자율전공학부 등을 신설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교과과정을 개발했다.

한편 백석대는 혁신선도 대학 사업의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에 선정돼 2021년까지 연간 약 5억 원의 지원금을 받아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선문대#4차 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산학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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