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친환경 인증업체 10곳중 9곳 ‘매출상승’…평균 20%↑
뉴시스
입력
2019-07-16 12:03
2019년 7월 16일 12시 03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환경부-환경산업기술원, 956곳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 발표
친환경 인증을 받은 업체 10곳 중 9곳의 매출이 평균 20% 상승했다는 집계가 나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환경표지 인증 업체 956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경표지제도 정책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제품과 서비스에 친환경 표지(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조사에 응한 업체는 대기업 19곳(2%), 중견기업 46곳(4.8%), 중소기업 891곳(93.2%·사회적기업 83곳 포함)이다.
환경표지 인증 후 매출이 늘어난 업체는 전체의 89.1%(852곳)에 달했다.
매출의 평균 증가율은 20.1%였다. 852곳 중 절반이 넘는 497곳(52.0%)이 ‘10% 이하’로 매출이 올랐고 143곳은 ‘10~20%’, 141곳(14.7%)은 ‘20~50%’, 71곳(7.4%)은 ‘50~100%’로 각각 집계됐다.
한국표준협회가 환경표지 인증 업체의 매출 증가액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2013~2017년 5년 간 2034곳에서 총 1조1980억원의 매출 증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표지 인증 성과로는 ‘제품의 환경성 개선’(94.5%)을 1순위로 지목했다. ‘고객과의 관계 개선’(93.8%)과 ‘기업 이미지 향상’(93.7%)에도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인증업체의 89.4%가 환경표지 인증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환경표지 인증 제도가 국민의 삶 향상에 기여한다고 생각하는 업체도 88%나 됐다.
인증업체의 92.6%는 인증 취득 목적을 충족했다고 밝혔고, 그 목적으로는 ‘제품 마케팅 활용’(32.6%)과 ‘고객사 요구’(24.4%), ‘제품 환경성 개선’(22.7%), ‘기업 홍보’(17.5%) 순으로 꼽았다.
이율범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장은 “기업들이 친환경 제품 생산과 환경성 홍보에 환경표지 인증이 효과적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제도 지원정책을 보완해 친환경 제품 소비가 더 확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KTX-SRT 통합해 좌석난 해소” vs “구조개혁 없이 몸집만 키워”
[속보]日 아오모리현 앞바다 규모 7.2 지진…쓰나미 경보 발령
친명 前의원, 통일교 핵심간부에 당직 임명 의혹…與 “공식 확인되면 윤리감찰”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