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15일 ‘낮 최고 31도’ 후텁지근…내륙 곳곳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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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15일 07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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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낮부터 밤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기서해안과 충남해안에는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충남에는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동풍에 의해 강원영동에는 아침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전국내륙에 5~40㎜, 경기서해안, 충남해안, 강원영동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2도 Δ인천 22도 Δ춘천 21도 Δ강릉 20도 Δ대전 21도 Δ대구 21도 Δ부산 21도 Δ전주 21도 Δ광주 21도 Δ제주 22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9도 Δ인천 27도 Δ춘천 31도 Δ강릉 26도 Δ대전 31도 Δ대구 31도 Δ부산 27도 Δ전주 31도 Δ광주 31도 Δ제주 27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대기질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 및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등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인천·경기남부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으나, 서울·충북·충남·광주·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오존등급 역시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부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특히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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