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일겠다.
대기질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 및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등의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인천·경기남부의 미세먼지 등급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으나, 서울·충북·충남·광주·부산·울산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다. 오존등급 역시 수도권·충청권·전북·전남·부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짙은 안개가 끼겠다”며 “특히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시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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