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 예술계 지망 청소년 위한 ‘2019 동랑청소년예술제 및 예술캠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7월 8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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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와 동랑청소년예술캠프가 서울예술대에서 열린다. 예술계를 지망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자리다.

1962년부터 시작된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57년 동안 대한민국의 예비예술가를 발굴해왔다. 정동환, 김상중, 조성하 등 연기자와 영화감독 장진을 비롯한 여러 스타들이 이 예술제 출신이다. 이번 경연은 연극, 문예, 뮤지컬, 광고, 무용, 영상, 국악, 사진 등 8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동랑청소년예술제 개인상 입상자는 서울예술대 입학전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각 부문별 동랑대상 수상자에게는 한 학기 수업료가 면제된다.

동랑청소년 예술캠프 중 연극연기뮤지컬교실, 실용무용교실, 사진교실은 이달 23~26일 열린다. 이밖에 영상교실, 실용음악교실은 27~30일 열리고, 참가자격은 전국 고교 재학생과 졸업생이다.

올해 동랑청소년 예술캠프는 ‘예(藝) 놀이+판!’을 주제로 놀면서 배우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서울예술대 재학생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의 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기회도 있다. 서울예술대 동랑청소년 종합예술제와 예술캠프 신청서 접수는 8일부터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예술대 홈페이지나 학생처(031-412-71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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