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도는 8일까지 낮 기온이 33도(경보지역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다”면서 “동풍이 유입되면서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라도를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당분간 고기압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중부지방은 7월 상순까지, 남부내륙은 7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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