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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성 택시기사 허벅지 접촉 등 성추행 의혹 울산 5급 공무원…“취해 기억 안나”
뉴스1
업데이트
2019-07-01 11:29
2019년 7월 1일 11시 29분
입력
2019-07-01 11:29
2019년 7월 1일 1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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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 News1
울산지역의 한 사무관급 공무원이 여성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일 울산의 한 지자체 등에 따르면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1시께 남구 신정시장 부근에서 택시를 탑승해 이동하던 중 여성 택시기사 B씨의 허벅지 등 신체 일부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택시기사 B씨는 A씨를 태운 채 곧장 남구의 한 경찰지구대로 찾아가 신고했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며 “차가 움직일 때 중심을 잃어 손을 짚은 것 같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지자체는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해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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