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CPhI China 2019’서 한국관 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6월 21일 16시 08분


코멘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오장석)가 중국수출을 돕기 위해 18일~2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PhI China 2019’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약산업 관련 최고권위의 의약품전문 전시회인 CPhI China는 매년 2700여 업체가 참가해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의약외품, 의약품 관련 서비스 등을 전시한다. 관람객 규모는 6만여 명 수준. 한국관에는 대원제약, 대화제약을 비롯한 20개 제약사들이 참가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

협회는 전시기간 중 중국의약보건품진출구상회와 회의를 열어 한·중 양국간 의약품교류 활성화 방안 등의 논의했다. 오장석 회장은 “협회는 한국의약품 수출 진흥을 위해 매년 중국, 일본, 독일 등에서 개최되는 CPhI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는 유비엠코퍼레이션과 공동으로 8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CPhI Korea를 개최해 한국제약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