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13일 우석대서 ‘유레카 초청 강의’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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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북 완주군에 있는 우석대학교를 찾아 특별강연을 갖는다.

우석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전주 캠퍼스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김 장관이 유체카 초청 강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의에서 김 장관은 대학생 및 청년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우석대는 장영달 총장 취임 이후 사회 각계 저명인사를 초청해 유레카 초청 강의를 펼치고 있다.

1999년부터 우석대 교양 필수 과목인 ‘유레카 초청 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해 본교 출신 선배를 초청, 그들의 삶과 인생을 통해 새로운 삶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뤄진다.

앞서 지난해 9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지난 3월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 강의를 위해 우석대를 방문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여성 장관이 다시 우석대에서 강의하게 된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정읍 출신인 김 장관은 전주여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청와대 국내언론비서관과 정무2비서관, 2004년 열린우리당 대변인,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4~2015년 민주당 가계 부채특위와 국회 서민주거복지특위 위원, 2016년 국회 예결위원장 등을 지낸 3선 국회의원이다.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 중앙선거 대책본부 미디어본부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한 뒤 2017년 6월부터 여성 최초로 국토교통부 장관을 맡고 있다.

【완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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