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헌혈 208회 구미시청 서보관씨 “내 몸 아니니 더 건강해야”
뉴스1
업데이트
2019-06-10 09:17
2019년 6월 10일 09시 17분
입력
2019-06-10 09:16
2019년 6월 10일 09시 16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건강하게 살아야 건강한 피·장기·골수·시신 기증 가능하기 때문”
매달 노인요양시설 찾아 발마사지 청소 봉사…출소자 자립도 도와
23년동안 208회의 헌혈을 한 구미시청 헌혈왕 서보관씨가 10일 지난해 으뜸 헌혈의집으로 선정된 구미센터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그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건강한 피를 제공할 수 있을때까지 헌혈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2019.6.10/뉴스1 © News1
“헌혈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누군가를 위해 쓰여질 몸을 소중히 간직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앞둔 10일 헌혈의 집 구미센터에서 구미시청 헌혈왕 서보관씨(54·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를 만났다.
208차례나 헌혈한 서씨는 “23년 전인 1996년 구미시 형곡성당에서 교리공부를 하며 시작한 헌혈이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임을 실감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 왔다”고 말했다.
“2000년 인터넷 헌혈카페에서 백혈병을 앓는 부천의 20대 여성에게 피가 급히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헌혈증서 21장을 전달했는데, 다음해 그 여성이 완쾌했다는 소식을 듣고 헌혈의 위대성을 알게 됐습니다.”
이를 계기로 서씨는 천주교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 장기 기증을 서약했고 대구가톨릭대 의과대학과 헌혈의집 구미센터에 시신·골수기증을 신청했다.
시신, 장기, 골수를 기증하기로 한 서씨는 그때부터 몸관리를 더 열심히 하게 됐다.
“기증서에 서약을 하고 나니 ‘이제 내 몸이 내 것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하게 살아야 누군가에게 건강한 장기와 골수, 시신을 기증할 수 있겠다 싶어 담배를 끊고 술도 적당히 마시게 돼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됐습니다.”
구미시청에서 ‘헌혈왕’으로 불리는 그는 844시간의 자원봉사 실적도 갖고 있다.
지금까지 235차례 봉사활동을 한 그는 민들레·풋사랑봉사단 회원들과 함께 매달 노인노양시설을 찾아 발마사지와 청소봉사를 한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북서부지소에서 상담위원으로 봉사하며 갈 곳이 없는 출소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서씨는 2001년 헌혈 유공장 은장, 2002년에는 금장을 받았다. 100회를 기록한 2006년에는 본인의 손을 부조한 손조형물을 받았으며 200회를 기록한 지난해에는 헌혈유공장 명예대장에 선정됐다.
서씨는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은 헌혈을 하고 싶어도 못해요. 건강한 피를 제공할 수 있을 때까지 헌혈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했다.
(구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2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3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4
‘안성재 모수’ 와인 논란에…와인킹 “실수 아니라고 생각”
5
오세훈·조응천 긴급 회동…“공소취소 특검 반대” 야권공조 시동
6
트럼프 “호르무즈 고립 선박 구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개시”
7
[단독]‘구더기-장독’ 언급 나온 현장학습… 교사 96% “업무부담” 부정적
8
민주 48.6%, 국힘 31.6%…민주 2.7%↓·국힘 0.9%↑[리얼미터]
9
[단독]수사중에 진술조서 인증 사진 SNS에 올린 종합특검 수사관
10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3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4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5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6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7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8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이란, 美 함정에 기뢰차고 돌진하는 ‘자폭 돌고래’ 공격 검토”
2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3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4
‘안성재 모수’ 와인 논란에…와인킹 “실수 아니라고 생각”
5
오세훈·조응천 긴급 회동…“공소취소 특검 반대” 야권공조 시동
6
트럼프 “호르무즈 고립 선박 구출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 개시”
7
[단독]‘구더기-장독’ 언급 나온 현장학습… 교사 96% “업무부담” 부정적
8
민주 48.6%, 국힘 31.6%…민주 2.7%↓·국힘 0.9%↑[리얼미터]
9
[단독]수사중에 진술조서 인증 사진 SNS에 올린 종합특검 수사관
10
“된장찌개에 ‘싱크대 뚜껑’이…배 아프면 청구하라더라”
1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요”…野 “아동 학대”
2
한동훈 “탄핵 사유” 조응천 “사법 내란”…조작기소 특검법 논란 가열
3
말기암 80대, 임종前 이틀만 호스피스… 100만명당 병상 37개뿐
4
[천광암 칼럼]삼성 노조와 ‘야만인’의 과일 따는 법
5
“채용, M&A도 노조 사전 동의”…삼바 노조, 경영권 침해 논란
6
홍준표 “삼성전자 노조 과도한 요구, 경영권 침해 될 수도”
7
조국 “민심만 믿고 전력투구해 3표 차이로 승리할 것”
8
“반도체만 챙겨” 삼전 노조 2500명 탈퇴…불붙는 ‘노노갈등’
9
李 “법적 허용 한도 초과하는 불법 대출 무효…상환 의무 없다”
10
[단독]주한美공군사령관 ‘차출’… 한달 가까이 한반도 비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치가 왜 일본풍?”…반 고흐 미술관 식당 메뉴 논란 [e글e글]
짐 정리하러 온 이혼아내 살해…60대 자진 신고뒤 투신
김건희 일가 요양원, ‘부당급여 환수 취소’ 1심 패소에 항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