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철쭉 개화 올해 첫 관측…지난해보다 7일 늦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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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5월 28일 12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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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산철쭉.(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한라산 산철쭉.(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제공)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선작지왓에서 철쭉 개화가 올해 첫 관측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선작지왓 내 관측목에서 지난해 5월21일 보다 7일 늦은 28일 철쭉이 개화했다고 밝혔다.

개화는 한 나무에서 임의의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활짝 피었을 때를 말한다.

전국적으로 철쭉 관측목은 한라산을 비롯해 지리산과 소백산 등 3곳에 있다.

한라산 철쭉은 다음달 중순쯤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6월2일에는 한라산 어리목 광장에서 사단법인 제주도산악연맹이 주최하는 ‘제53회 한라산 철쭉제’가 열린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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