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동해경찰서와 동해해양경찰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등 관련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2019년 해수욕장 협의회’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시간을 비롯해 해수욕장 관리·운영 수탁자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동해지역 지정 해수욕장은 망상, 망상리조트, 노봉, 대진, 어달, 추암 등 총 6곳이다.
각 해수욕장의 개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지만 입수는 6개 해수욕장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심규언 시장은 “각 기관의 확실한 역할 분담과 유의사항을 확인해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자”고 당부하며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다양한 행사를 유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변 내 폐쇄회로(CC)TV) 설치를 통한 피서객 관리 등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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