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뒤 1000만원 지급…인천시 “‘청년통장’ 신청하세요“

  • 뉴시스
  • 입력 2019년 5월 24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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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청년근로자 '목돈 마련' 지원

인천시는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인천시 중소·중견 제조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또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 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현재 2년이상 재직중인 39세 이하 인천 지역에 살고 있는 청년근로자이며, 연봉 2400만원 이하인 정규직근로자이다.

신청 접수기간은 28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10일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28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300명을 선정해 6월 25일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며, 선정대상자들에게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1일부터 청년통장을 발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천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근로하고 있는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목돈마련지원을 통해 청년의 자립을 응원한다”며 “아울러,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인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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