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1
낚시하러 간다며 집을 나갔다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평택 포승읍 원정리에서 실종된 A씨(58)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의 시신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화성시 도리도 남동쪽 약 1.9해리(약 3.5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그물에 걸려 발견됐다.
해경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해경은 지난 20일 “A씨가 평택으로 낚시를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한 직후 구조대, 함정 3척, 육상 순찰팀을 동원해 수색을 벌여왔다.
(경기=뉴스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