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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연구비 횡령 혐의’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 곧 소환
뉴시스
입력
2019-05-21 09:43
2019년 5월 2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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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계좌→아내계좌 11억원 아파트 산 혐의
연구원 예산 이용 가족 해외여행 간 혐의도
원장·이사장직 사임…연구원 "분위기 무거워"
검찰이 연구비 횡령 의혹에 휩싸인 함재봉 전 아산정책연구원장(61)을 조만간 소환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아산정책연구원을 압수수색했다. 검찰 관계자는 “연구원 관계자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고 함 전 연구원장을 곧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함 전 연구원장은 2014년 아산정책연구원 법인계좌에서 아내 명의 계좌로 약 11억원을 빼낸 뒤 이 돈으로 서울의 한 아파트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족 해외여행에 아산정책연구원 예산을 쓴 혐의도 있다.
아산정책연구원에 따르면 함 전 원장은 지난 17일 원장직과 겸직하던 이사장직에서 사임했다.
아산정책연구원 측은 “함 전 원장이 연구원에 온지 오래된 분이라 내부 분위기가 무겁다”고 전했다.
함 전 원장은 2010년 3월 민간 싱크탱크인 아산정책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 2014년엔 이사장직도 맡았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지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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