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탈북여성, 김포 음식점서 흉기 자해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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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9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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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의 한 음식점에서 20대 탈북여성이 자해소동을 벌여 경찰이 출동했다.

29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쯤 김포시 장기동 먹자골목 내 1층 음식점에서 탈북여성인 A씨(28)가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A씨는 출동한 경찰관과의 면담한 끝에 자해소동은 10시 40분쯤 끝났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술이 만취된 상태로 자해소동 당시 신변보호담당관 경찰의 상담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현재 술에 취해 횡성수설하고 있다”며 “술이 깨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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