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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입양해준 80대 양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40대
뉴스1
업데이트
2019-04-17 12:29
2019년 4월 17일 12시 29분
입력
2019-04-17 12:27
2019년 4월 17일 12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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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현장서 긴급체포…구속영장 신청 방침
/뉴스1 DB.
함께 살던 80대 양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행치사 혐의로 A씨(47)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16일) 오후 4시57분쯤 서울 강북구 자택에서 B씨(80)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로부터 “할머니가 쓰러졌다. 숨을 쉬는지도 잘 모르겠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측은 이를 경찰에 곧장 통보했다.
경찰은 “이틀 전 오전 9시쯤 발로 얼굴과 가슴을 발로 몇 번 찼는데 움직이지도 않고 아무래도 이상해서 병원에 가려고 119에 신고했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어린 시절 B씨에게 양자로 입양돼 몇 년 전 파양됐으나 여전히 함께 살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의 관계와 폭행 정도 및 동기를 확인 중이며, 오는 18일 B씨에 대해 부검을 실시하고 A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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