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11일 평년보다 기온 낮아 ‘쌀쌀’…대기질은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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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10일 11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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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경북 오후에 산발적 비

/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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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1일 전국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쌀쌀하겠다. 강원 영서와 경북에는 오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1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 영서와 경북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흐리고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10일 예보했다.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0~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평년(아침최저 3~9도, 낮최고 14~19도)보다 1~4도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5도 Δ인천 6도 Δ춘천 1도 Δ강릉 3도 Δ대전 4도 Δ대구 5도 Δ부산 7도 Δ전주 5도 Δ광주 7도 Δ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3도 Δ춘천 15도 Δ강릉 13도 Δ대전 16도 Δ대구 16도 Δ부산 14도 Δ전주 15도 Δ광주 15도 Δ제주 13도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먼바다에서 2.0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0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4.0m로 높게 일겠다.

대기상태는 양호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이 ‘좋음’ 또는 ‘보통’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0일 강수가 끝난 뒤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다시 대기는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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