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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5살 백혈병 환자 진료 중 숨지게 한 의료진 검찰 송치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05 13:59
2019년 4월 5일 13시 59분
입력
2019-04-05 13:57
2019년 4월 5일 13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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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도중 적절하지 못한 대처로 5살 백혈병 환자를 숨지게 한 의료진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백혈병 환자 치료 중 약물 부작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숨지게 한 혐의(업무상과실치사)로 대구 지역 모 병원 레지던트 A씨 등 의료진 2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2017년 11월29일 당시 5살이었던 백혈병 환자 B군은 고열로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진료를 맡은 A씨 등은 골수검사를 위해 B군에게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등을 투여했다.
이후 B군은 청색증, 호흡곤란 등 증세를 보였으나 의료진은 제때 응급조치를 하지 못했고 B군은 입원 다음날 숨졌다.
B군 부모의 고소로 수사를 시작한 경찰은 지난해 10월 병원을 압수수색해 당시 진료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했다.
또 경찰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사용 약물 적정량, 의료진의 대처 적절성 등에 대한 조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재원의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검토한 결과 의료진에게 과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A씨 등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B군의 유족들은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진실 규명과 사고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기도 했다.
【대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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