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가중요농업유산에 이어 2014년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가치를 인정받았다. 강승진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 위원장은 “정부 예산을 지원받은 제주밭담6차산업화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마감했지만 밭담을 기반으로 한 탐방길, 식당 등에 대한 관리 지원과 자문을 계속 하겠다”며 “밭담을 잘 활용한다면 고령화 등으로 쇠락의 길에 접어든 농촌을 되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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