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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정준영 카톡’ 복구 업체 압수수색…내일 소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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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11:26
2019년 3월 13일 11시 26분
입력
2019-03-13 11:24
2019년 3월 13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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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고장난 휴대폰 복원 맡긴 업체
몰카 촬영·유포 혐의 입건…14일 경찰 소환
‘정준영 성관계 몰카 유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과거 정준영(30)씨가 휴대전화 복구를 맡겼던 사설업체에 대해 13일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부터 서울 강남의 한 데이터 복구 사설업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지난 2016년 정씨가 고장난 휴대전화 복원을 맡긴 곳이다.
경찰은 사설업체의 PC 등을 확보해 정씨 카톡 대화 원본을 확인할 방침이다.
정씨는 전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이용 등 촬영) 혐의로 입건됐다.
정씨는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하고 이 영상을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동료 연예인과 공유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이 대화방에서 한 여성과 성관계하는 모습을 몰래 찍은 3초짜리 영상,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의 신체 부위를 찍은 사진과 영상, 잠이 든 여성의 사진 등을 지인들에게 내보이고 자랑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6년 정씨는 교제하던 여자친구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고소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여자친구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촬영차 외국에 있다 전날 오후 귀국한 정씨는 사과문을 통해 자신에 제기된 모든 의혹을 인정했다.
경찰은 14일 정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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