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 합의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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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7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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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근로제 의결 못해 아쉬워…합의 정신 구현하도록 노력”

이낙연 국무총리는 7일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 기구의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어려운 결단을 해주신 업계 지도자들과 더불어민주당 태스크포스(TF) 단장 전현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합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탄력근로제에 관해 이루었던 사회적 합의를 의결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합의하셨던 정신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택시·카풀 업계 상생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이날 ‘출·퇴근 시간 카풀 허용’과 ‘택시 월급제’를 골자로 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문에 따르면 카풀은 현행법상의 본래 취지에 맞게 출퇴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허용하되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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