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사진)이 26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해 7월 출범한 기념위는 대통령 자문위원회로 범정부적인 100주년 기념사업 및 행사를 기획·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하 교총 회장은 조부와 부친이 독립운동을 하다가 옥고를 겪고 총상을 입은 독립유공자의 후손이다. 그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역사적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 발전에 희망을 만들어가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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