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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씻은 채소, ‘상온 보관’ 했더니…유해 세균 증식 “냉장보관 해야”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26 13:48
2019년 2월 26일 13시 48분
입력
2019-02-26 13:30
2019년 2월 26일 1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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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씻은 채소를 상온 보관하면 유해 세균이 증식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채소를 세척했을 경우 바로 섭취하거나, 반드시 냉장 보관해야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채소류를 세척하고서 냉장 보관하지 않고 실온에 보관하면 유해 세균이 급격히 증식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 식약처가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사업단’(단장 최상호 서울대학교 교수)에 맡겨 진행한 연구 결과, 부추·케일 등의 채소는 모두 냉장 온도에서 12시간 보관했을 때 세척 여부와 상관 없이 유해균 분포에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부추를 씻고서 실온에서 12시간 보관했을 때는 식중독균인 병원성대장균수가 평균 2.7배 증가했다.
아울러 케일에 존재하는 유해균인 폐렴간균은 세척 후 실온에서 12시간 후 평균 7배 증가했다.
반면 부추와 케일을 세척하지 않고 실온에 12시간 보관한 경우에는 식중독균 또는 유해균 분포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채소 세척·보관 때는 ▲ 실온보다 냉장에서 보관 ▲ 유해균 살균을 위해 100ppm 염소 소독액에 5분간 충분히 담군 후 3회 이상 세척 ▲ 부득이하게 실온 보관 시 씻지 않고 보관 등을 권고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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