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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 조직원 대거 한국行 모색…정부 “입국·비자심사 강화”
뉴스1
업데이트
2019-02-14 19:42
2019년 2월 14일 19시 42분
입력
2019-02-14 19:38
2019년 2월 14일 1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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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보고서 “알카에다 계열 우즈벡人, 한국行 요청”
법무부 “입국 목적 철저 확인…일부 비자발급 제한”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알카에다 계열 조직의 다수 우즈베키스탄인이 한국행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정부는 이들에 대한 입국 심사와 비자 심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14일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시리아 내 알카에다 계열 무장 조직의 우즈베키스탄인 중 다수가 “터키를 거쳐 한국으로 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국내 우즈베키스탄 노동자 중 일부는 시리아에 합류하는 극단주의자들의 경비를 대는 역할을 한다는 UN 회원국의 보고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는 “곧바로 터키에서 입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에 대한 입국심사를 강화했다”며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특이동향을 철저하게 파악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터키 등 제3국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우즈베키스탄인에 대해선 체류자격 부합 여부 등 국내 입국 목적을 철저하게 확인하도록 비자심사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또 시리아 등 여행금지 국가·지역에서 거주한 우즈베키스탄인은 비자발급을 제한하도록 조치했다.
향후 대응에 대해 법무부는 “국제기구 및 외국 정부와의 공조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이미 시행 중인 탑승자 사전확인 시스템을 통해 인터폴 수배자 및 테러위험 인물의 입국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보고서가 작성된 배경과 경위를 파악 하는 등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테러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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