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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여파’ 광주·전남 대보름 민속행사 연기·취소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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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0 07:31
2019년 2월 10일 07시 31분
입력
2019-02-10 07:29
2019년 2월 10일 0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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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의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광주와 전남지역 대보름 세시풍속놀이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고 있다.
광주시립민속박물관은 구제역 확산방지오는 16일 열려던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광주 남구의 대표 축제이자 중요 무형문화재 제33호 칠석마을 고싸움놀이를 재현하는 고싸움놀이축제도 연기된다.
1983년 이후 매년 정월대보름에 맞춰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37회 고싸움놀이축제는 오는 16일부터 3일 동안 열릴 예정이었으나 다음달 30~31일로 미뤄졌다.
광주 북구는 대보름을 맞아 16일부터 19일까지 충효동·용봉동·삼각동·용전동·문흥동 등지에서 계획한 당산제,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전통세시 민속행사를 취소하거나 간소하게 치른다.
북구 삼각동 주민자치회가 주최하는 정월대보름행사는 취소됐고 다른 지역 행사도 개회식과 식전공연 없이 마을 원주민 중심의 자체행사로 진행한다.
전남 영암과 나주 등지에서도 마을단위 정월 대보름 세시풍속놀이를 약식으로 치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관 축제·행사를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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