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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서 실화 추정 산불…3시간 만에 진화
뉴시스
업데이트
2019-01-28 20:11
2019년 1월 28일 20시 11분
입력
2019-01-28 15:49
2019년 1월 28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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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째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부산 기장군에서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가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 문래봉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부산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과 산림청 헬기 10대를 비롯해 산불 진화차 등 장비 60여 대와 소방관과 공무원 등 70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임야 2㏊ 상당을 태워 250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오후 4시 20분께 완진됐다. 이 불로 인해 인근 농막 주인인 A(68)씨가 얼굴에 1도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소방은 전했다.
부산소방은 “이날 불은 강풍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현재 현장에는 기장군 산불감시요원 등 120명이 남아 잔불 정리와 재발화 감시를 벌이고 있다고 소방은 밝혔다.
경찰은 농막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은 해안을 중심으로 초속 9~13m의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고 부산기상청은 전했다. 특히 부산에는 지난 15일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지난 25일 경보로 대치돼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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