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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유튜브에 ‘日 레이더’ 반박 8개국어 동영상 게시 추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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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6 10:58
2019년 1월 6일 10시 58분
입력
2019-01-06 10:57
2019년 1월 6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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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日에 사실왜곡 행위 중단·저공 위협비행 사과 촉구
국방부는 4일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일본 해상초계기(P1)에 대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준했다는 일측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국방부 제공영상 캡쳐)201.1.5/뉴스1
일본이 ‘레이더 갈등’ 속에서 자신들의 일방적 주장이 담긴 동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것에 대해 국방부가 정면 대응에 나서고 있다.
‘레이더 갈등’이 국제여론전으로 번지려하자 국방부는 일본측의 동영상에 맞대응해 제작한 국문본과 영문본 반박 영상에 이어 다국어로 영상을 제작해 국제사회에 이를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6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는 일본의 입장을 반박하기 위해 일본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6개 언어의 자막이 들어간 영상을 추가로 제작하고 있다.
앞서 일본 방위성은 지난달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해군 함정에 의한 사격통제레이더 조사 사안’이라는 제목의 13분8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일본어 버전과 함께 영문 버전 동영상도 함께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고, 이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기 까지했다.
그러자 국방부는 지난 4일 ‘일본 해상초계기 저공 위협 비행과 허위 주장에 대한 대한민국 국방부 입장’이라는 제목의 국문본 영상을 먼저 공식 유튜브에 올리고 이어 영문본을 게시했다.
일본이 인도주의적인 구조작전을 방해한 행위를 사과하고 사실을 왜곡하고 있는 것을 즉각적으로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차원에서다.
일본 측이 공개한 영상 자료는 단순히 일본 초계기가 해상에서 선회하는 장면 등만 담겨 있어서 상식적인 측면에서 추적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증거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그러나 일본 방위성은 5일 “한국 측 동영상 내용에 우리와 다른 주장이 보인다”며 아무런 새로운 근거가 없는 동영상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국방부는 일본의 부당한 처사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국어로 영상을 다시 제작해 국제적인 홍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 당국자는 “일본측이 영문으로까지 동영상을 공개해 우리측에서도 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 군사당국은 사건 발생 7일 만인 지난달 27일 실무급 화상회의 방식으로 첫 공식협의에 나섰지만 입장 차만 확인했다. 양측은 조만간 문제 해결을 위해 2차 협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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