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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중학교 신입생 전산배정 오류…“재배정 시행”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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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31 11:52
2018년 12월 31일 11시 52분
입력
2018-12-31 11:50
2018년 12월 31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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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교육지원청이 2019학년도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선택지원자 전산배정 오류와 관련해 원인을 파악하고 재배정 처리 기준에 따라 재배정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동우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은 31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시 중학교 신입생 선택지원자 전산 배정 오류로 인해 학생과 학부모님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교육장은 “제주시 중학교 입학 시행 요강에 의하면 중학교 입학 추첨 배정은 전산배정으로 하되 체육특기자와 지체장애인, 18세 미만의 자녀 3명 이상을 양육하는 사람의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등을 우선 배정하고 있다”면서 원칙대로 전산 배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발표가 끝난 후 학교 현장으로부터 특정학교 학생 전체가 2지망에 배정됐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면서 “교육지원청은 전산 배정 유지 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가졌다”고 했다.
강 교육장은 “배정 오류의 원인은 전산배정 과정의 학교 코드 입력 오류로 추정되며 선택지원자 총 546명에 한해 재배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에 따라 기존 배정학교와 다르게 배정된 학생은 172명이며 중부권학교 학생은 변동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재배정으로 결과가 뒤바뀐 학생들과 관련해서는 “원배정 학교로 다시 배정하는 것은 정원 문제도 있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오류가 나타남에 따라 현행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초등학교 6학년 부장교사를 중심으로 전산배정결과 확인팀을 구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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