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농협은 1월 건빵 메주와 천연 손두부를 생산하는 대규모 가공공장인 ‘콩 행복나눔’을 지어 가동하고 있다. 건빵 메주는 기존 메주보다 크기가 작고 중간에 구멍 3개가 뚫린 모양이 건빵과 비슷하다. 냄새가 없고 사계절 장을 담글 수 있다. 천연 손두부는 동해바다 해양 심층수를 간수로 쓰고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단단할 뿐만 아니라 맛이 좋다.
용현농협 콩작목반은 8월 제24회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서 협동 영농부문 대상을 받았다. 2013년 조직된 이 작목반은 100여 농가와 함께 64ha에서 콩을 생산해 용현농협에 공급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