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인중개사 자격증 인터넷으로 신청해 집에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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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8일 06시 09분


30일까지 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택배 교부 신청
미신청자는 12월10~12일 서울시립미술관서 교부

공인중개사 시험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는 수험생. (뉴스1DB) ⓒNews1
공인중개사 시험 고사장을 확인하고 있는 수험생. (뉴스1DB) ⓒNews1
서울시는 28일 발표하는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들이 인터넷으로 택배 신청을 하면 집이나 사무실 등 본인이 원하는 장소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접수 당시 주소지가 서울인 합격자만 택배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까지 3일간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12월3일까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착불료 2300원, 반송료 1630원 등 택배료는 수신자 부담이다. 인터넷에서 택배를 신청할 때 수령 가능한 주소와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한다. 서울시는 2010년부터 원하는 곳에서 자격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에 택배를 신청하지 않은 합격자는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직접 방문해 자격증을 받으면 된다. 자격증 교부 장소는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관리동 1층 회의실이다.

신청자가 몰리는 혼잡을 피하기 위해 3일 동안 거주지별로 나눠 자격증을 교부한다. 교부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시 토지관리과(02-2133-4676~7)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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