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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동안 연구한 영업기술 빼돌린 연구원 3명 입건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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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0 13:53
2018년 11월 20일 13시 53분
입력
2018-11-20 13:50
2018년 11월 20일 1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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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착제 제조업체가 19년 동안 연구한 영업 기술을 빼돌려 타 업체에 유출한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20일 부정경쟁 방지 및 영업비밀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흡착제 제조·판매업체 전 책임연구원 A(31)씨와 전 수석연구원 B(41)씨, 동종업체 대표 C(40)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흡착제 제조·판매회사의 난연성흡착제 영업 기술을 빼돌린 다음 동종업체로 이직해 같은 제품을 만들어 12억여원의 부당 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난연성흡착제는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를 흡착해 공기를 정화하며 불에 타지 않는 제품이다.
경찰 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전 회사 대표와 경영방침에 대해 갈등을 빚은 후 동종업체 대표 C씨에게 이직 제의를 받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씨는 업체의 연구자료가 저장된 USB를 A씨에게 전달 받아 동일한 흡착제를 제조·판매하는 등의 수법으로 이익을 챙겼다.
경찰관계자는 “제품 매출이 감소하거나 동일한 제품이 거래처에 납품되고 있는 경우, 기술유출을 의심해야 한다”며 “기술유출이 의심되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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