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해상서 물질하던 70대 해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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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19일 1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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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 News1
서귀포해양경찰서 전경. © News1
서귀포에서 물질에 나선 70대 해녀가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서귀포시 일과2리 해상에서 해녀 이모씨(75)가 보이지 않자 동료 해녀가 행인에게 부탁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해 수색에 벌인 끝에 이날 오후 3시55분쯤 해상에 엎드린 채 떠있는 이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숨진 뒤였다.

해경은 이날 오전 11시쯤 이씨가 동료 해녀들과 함께 물질에 나섰다는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서귀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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