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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참사 피해자들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리지원 받는다
뉴시스
업데이트
2018-11-13 10:16
2018년 11월 13일 10시 16분
입력
2018-11-13 10:15
2018년 11월 13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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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이후 불안 등에 시달릴 우려가 있는 서울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 생존자와 유가족, 관련 업무 종사자들이 국가트라우마센터로부터 심리지원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소속 기관인 국가트라우마센터를 통해 서울시와 함께 심리 위기개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재난 시 국가 차원의 심리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올해 4월5일 국립정신건강센터 내에 문을 열었다. 현재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연구원 등 총 20명이 근무하고 있다.
화재 당일 종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피소를 찾아가 심리지원 안내를 시작했으며 국가트라우마센터는 서울시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보건소, 주민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재난 심리 지원 대응팀을 구성했다.
대응팀은 13일 오전 대책회의를 열어 피해자 심리안정을 위한 재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화재 사고 직후 서울시,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평가지, 가이드북, 심리안정용품 등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했다. 심리 위기개입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번 사고로 인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우려되거나 전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국가트라우마센터에서 실시하는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대상자가 거주하는 지역사회 전문치료기관으로 연계하기로 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심민영 팀장은 “심리지원을 통해 화재 경험자가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내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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