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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부답’ 이재명 부인 김혜경씨, 조사 10시간 마치고 귀가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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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21:26
2018년 11월 2일 21시 26분
입력
2018-11-02 21:24
2018년 11월 2일 2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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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의혹 집중 살펴
2018.11.2/뉴스1
‘혜경궁 김씨’ 트위터(@08__hkkim) 계정주 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가 2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석한지 10시간여만인 오후 8시40분에 귀가했다.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나온 김씨는 “장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는데 심경이 어떠냐”, “혐의는 인정하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이어진 취재진의 질문에 김씨는 오전에 출석했을 때와 같이 어떠한 대답도 하지 않고 자신이 타고 온 검정색 소나타에 함께 온 변호사와 건물 밖으로 빠져 나갔다.
김씨의 이번 출석은 지난달 24일 비공개로 출석한 1차 조사 이후 9일만에 진행되는 2차 조사다. 1차 조사는 사실상 조사가 중단됐다.
경찰은 1차 조사 후 “(김씨 측이)조사 도중 언론에 비공개 사실이 보도되자 조사를 거부, 귀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씨의 사건 경우 ‘여배우 스캔들’ 등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 분당경찰서가 전날 이재명 지사에 대해 접수된 고발 혐의 7가지에 대해 검찰에 송치한 부분과 시기 등이 맞물려 더욱 국민적 관심이 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 지난 6·13지방선거 그 동안 논란이 돼 온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의 의혹 등을 중점적으로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차 조사에서 김씨가 제출한 A4 용지 2페이지 분량의 진술서 내용의 사실관계도 파악했다.
다만 경찰은 “수사가 진행중인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한 답변을 해주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앞서 지난 6월 이정렬 변호사는 “해당 트위터 계정은 김혜경씨 것이다”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고발장은 “피고발인 김혜경은 트위터 @08__hkkim 계정의 소유주이며, 피고발인 성명불상자는 이 계정을 실제로 운용한 자”라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계정의)트위터 비밀번호 변경 시 ‘44’로 끝나는 휴대폰으로 코드 보내기‘라는 메시지가 뜨는데 김혜경의 전화번호 뒷자리 2개 역시 ’010-XXXX-XX44‘로 알려져 있다”고도 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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