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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하점연 할머니 별세…생존자 27명
뉴스1
업데이트
2018-10-26 13:05
2018년 10월 26일 13시 05분
입력
2018-10-26 13:03
2018년 10월 26일 1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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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때 일본 오사카서 납치…23년간 위안부 문제 호소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는 26일 오전 6시8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하점연 할머니가 별세했다고 밝혔다.(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 제공)© News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하점연 할머니가 26일 별세했다. 향년 96세.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는 하 할머니가 이날 오전 6시8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에서 별세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는 벌써 6명이다. 하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27명으로 줄었다.
정의연에 따르면 하 할머니는 지난 1922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15세가 되던 1936년 일본 오사카에 있는 큰 언니의 집을 방문했다.
하지만 하 할머니는 ‘한국에 데려다주겠다’는 이웃집 여성에게 속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다고 정의연은 전했다. 일본 여성에게 붙잡힌 하 할머니는 이후 대만·팽호도·해남도·홍콩·중국 광동·인도네시아 수마트라 등으로 끌려다니며 고초를 겪어야 했다.
하 할머니는 해방 이듬해인 1946년 부산으로 귀국한 뒤 1992년 정의연의 전신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피해자 신고를 했다. 이후 2016년까지 23년 동안 정대협이 주최하는 수요시위와 인권캠프에 참석해 위안부 문제를 주장했다.
빈소는 서울 강서구 공항동 중앙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8일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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