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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세 아들 남기고 떠난 경찰관…김해중부서 이상무 경위 영결식
뉴시스
업데이트
2018-10-20 22:18
2018년 10월 20일 22시 18분
입력
2018-10-20 22:11
2018년 10월 20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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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은 주어진 어떠한 일도 묵묵히 해결해내는 믿음직한 동료였다. 떠나던 그 날도 다른 관할구역 교통사고 처리 지령을 받고 솔선수범해 출동을 했다. 경남경찰 모두가 애도의 뜻을 모아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의 넋을 추도한다”
20일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은 경남 김해중부경찰서 소속 고 이상무(34)경위 영결식에서 장엄한 목소리로 조사를 읽어내렸다.
지난 18일 교통사고를 수습하다 차에 치여 순직한 이상무 경위 영결식이 경남지방경찰청장으로 김해중부서 주차장에서 이 날 진행됐다.
이 청장은 조사에서 “훌륭한 남편이자 든든한 경찰 동료였던 배우자를 떠나보낸 부인의 슬픔을 어찌 위로할 수 있겠는가. 또 다음 주 아빠 생일을 축하하려고 손꼽아 기다린 세 아이의 마음을 누가 달래줄 수 있겠는가”고 애도했다.
이 경위는 지난 18일 오후 6시 50분께 김해시 생림면 교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다가 뒤에서 과속으로 달려온 차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 경위의 유족으로는 같은 경찰관인 부인과 한 살, 세 살,다섯 살난 아들 3형제를 뒀다.
이 경위는 경사에서 경위로 1계급 특진 추서됐고, 옥조근정훈장과 공로장이 헌정됐다.
고인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지난 19일에는 민갑룡 경찰청장이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한편 경찰은 이 경위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 A(25)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김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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