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공장’ 김어준, 회당 출연료 100만 원…배철수·양희은 보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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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1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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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씨. 사진=동아일보 DB
김어준 씨. 사진=동아일보 DB
서울시가 운영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 김어준 씨가 회당 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출연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이 16일 서울시를 통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tbs는 올해 출연료로 김 씨에게 매주 500만 원(주 5일 방송 기준 회당 100만 원)을 지급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인기 지상파 진행자들의 출연료보다 높은 편이다. MBC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 음악캠프, '여성시대' 진행자 출연료는 회당 60만~65만 원 선으로 알려져 있다.

김 씨에 이어 tbs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들의 출연료는 주당 322만 원, 315만 원, 280만 원 순으로 지상파 못지않은 수준을 보였다.

17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는 청취율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출연료도 가장 높다고 전했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tbs 라디오 내에서 가장 청취율이 높다.

한편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2016년 9월부터 방송됐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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