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출근길에 또 2호선 ‘말썽’…“미쳐버려” “출근 폭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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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8월 27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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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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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방면 한양대역에서 열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일시 중단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교통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께 지하철 2호선 시청방면 한양대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열차 운행은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재개됐으나, 이후에도 일부 지연 운행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는 “미쳐버려. 월요일 아침부터 뭔 일이야. 2호선 열차 고장 너무 자주있어서 짜증. 사람 너무 많아서 산소가 부족한 느낌. #지각이네 #노답상황(2****)”, “2호선이 월요일 아침부터 날 물 먹이네. 안그래도 회사 눈치봐야 할 일이 있는데. 지각까지 한다(do_sy****)”, “다음열차에는 제 자리가 있나요 흑흑. 2호선(y****)”, “왕십리 2호선 지금 혼란의 도가니. 동역문 5호선 환승도 막혀가 전혀 방법이 없다(2_83****)”, “아비규환. 지옥. 여기저기 비명소리 고함소리. 3대나 그냥 보내고. 2호선 출근 폭망(ggengsta****)” 등 실시간 상황을 전하며 불만을 토로하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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