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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무더위 날려줄까? 경우의 수 2가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09 20:49
2018년 8월 9일 20시 49분
입력
2018-08-09 20:14
2018년 8월 9일 20시 1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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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제14호 태풍 야기(Yagi)가 한반도의 무더위를 날려줄 수 있을까.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2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현재 태풍 야기가 어떤 경로로 이동할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
태풍 야기는 이동경로에 따라 무더위를 날려줄 수도, 지속시킬 수도 있다.
태풍 야기가 계속 북서진해 중국 쪽으로 이동한다면 중국에 비를 뿌리고 한반도엔 무더위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태풍 야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한다면 한반도에 비를 뿌려 열 효과를 저감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태풍이 초래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사진=우리 기상청
사진=일본 기상청
기상청의 9일 오후 4시 발표에 따르면 북서진 중인 태풍 야기는 13일 오후 3시 중국 칭다오 남동쪽 약 250km 부근 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9일 오후 6시 발표에서 북서진 중인 야기가 13일 오후 3시에 한반도 쪽으로 크게 방향을 틀 것으로 예상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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