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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업비트’ 압수수색…‘가상화폐 없이 장부상 거래’ 사기 혐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5-11 16:45
2018년 5월 11일 16시 45분
입력
2018-05-11 16:27
2018년 5월 11일 16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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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공식 홈페이지
검찰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사기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정대정)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업비트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실제 보유하고 있지 않은 가상화폐를 있는 것처럼 속인 혐의(사기·사전자기록위작행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사관 10여명을 투입해 업비트의 전산시스템 기록 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검찰은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이석우 대표가 이같은 행위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여부도 조사할 예정이다. 카카오 자회사인 ‘두나무’는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이석우 대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카카오 공동대표를 지낸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달에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및 사기 등 혐의로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 등을 구속 기소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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