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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신약 개발 중단’ 한미약품, 1973년 설립 후 쑥쑥…작년 매출액 9165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13 11:01
2018년 4월 13일 11시 01분
입력
2018-04-13 10:40
2018년 4월 13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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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일보
내성표적 폐암신약 ‘올리타’ 개발을 전격 중단하기로 결정한 한미약품은 코스피에 상장된 의약품 제조회사이다.
한미약품은 1973년 6월 15일 임성기 회장이 세웠다. 중앙대학교 약학과 출신인 임성기 회장은 당시 한미약품의 전신인 ‘한미약품공업’을 설립했다.
이후 임성기 회장은 1984년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을, 1986년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세우며 계속 사세를 넓혀나갔다.
현재 한미약품의 계열사로는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담당하고 있는 ‘한미정밀화학’과 중국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 등이 있다.
한미약품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836억6368만 원, 매출액은 9165억8624만 원, 순이익은 704억7358만 원이다. 임직원 수는 총 2274명이다.
한미약품이 출시한 의약품으로는 ‘무조날S 네일라카’(손·발톱 무좀약), ‘케어가글’(구강청결제),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나인나인’(미네랄비타민 영양제), ‘텐텐’(어린이영양제) 등이 있다.
한편 한미약품은 13일 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200밀리그램’과 ‘올리타정400밀리그램’의 개발 중단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겨 더는 쓸 치료제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쓴다. 한미약품 측은 올리타를 복용 중인 환자들에겐 일정 기간 공급을 지속한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이달 말까지 올리타 임상시험에 참여하거나 처방받아 투여 중인 환자 등에 대한 안전조치 계획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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