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예술단 공연’ 티켓 응모 시작, 무작위 추첨 방식…취소 후 재응모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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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2월 2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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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예술단 공연. 사진=국립중앙극장
북한 예술단 공연. 사진=국립중앙극장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의 특별공연 티켓 응모가 2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이날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북측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의 특별공연 온라인 응모를 진행한다.

응모를 위해서는 회원가입 및 본인인증이 반드시 필요하니, 응모 전 본인의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인터파크 기존 회원은 자신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 후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응모기간에 한해서만 응모 취소가 가능하며, 취소 후에는 다시 응모할 수 없다.

북한 예술단의 공연은 오는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과,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 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다.

정부는 티켓 응모자 가운데 연령대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단, 1인 관람을 원할 경우 당첨자 발표 이후 진행되는 전화 안내를 통해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될 예정이며,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전화번호로 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공연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부, 통일부와 강릉아트센터·국립중앙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삼지연관혁악단은 오는 5일 선발대를 시작으로 6일 본대가 경의선 육로(서해선)로 들어온 뒤 12일 돌아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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