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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동진에 민간자본 투입해 곤돌라 설치 추진
동아일보
입력
2018-01-11 03:00
2018년 1월 11일 03시 00분
이인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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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강릉시 정동진에 곤돌라가 설치된다. 강릉시는 경강선 고속철도(KTX) 개통에 따라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콘텐츠 개발 차원에서 곤돌라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간사업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는 정동진 곤돌라는 강동면 정동진리 강동무료주차장에서 북측 괘방산 일원까지 2km 구간에 설치된다. 약 400억 원의 민간자본이 투입돼 상하부 정류장을 비롯해 로프와 지주대를 설치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다.
강릉시는 8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민간사업자를 모집하고 선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올해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인허가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정동진에 곤돌라가 들어서면 강릉 남부권의 관광지들과 연계해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진 인근에는 헌화로와 심곡항,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썬크루즈, 바다열차, 모래시계공원, 강릉통일공원, 하슬라아트월드 등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동진 일원에 레포츠 썰매인 루지 조성 사업과 경포지구 일원의 대관람차 설치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며 “평창 겨울올림픽 빙상 경기 개최 도시인 강릉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정동진
#정동진 곤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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