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학교급식 명칭 ‘학교밥상’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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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학교급식 명칭이 ‘학교밥상’으로 바뀐다.

대구시교육청은 28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최근 공모한 결과 학생의 자존감을 높이고 학교급식을 잘 상징하는 학교밥상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남초등학교 2학년 정지훈 군 등 4명의 작품인 학교밥상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밥을 먹으며 우정을 쌓는다는 뜻을 담았다.

시 교육청은 학교밥상을 공문서 등에 공식 사용하며 ‘학교급식법’도 ‘학교밥상법’으로 바꿔줄 것을 교육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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