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미술관 ‘수험생 이벤트’… 12월 17일까지 무료관람 행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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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미술관들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은 다음 달 17일까지 수험표를 소지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 관람 행사’를 연다. 현재 미술관 1∼4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정물들의 변종’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에서는 우리나라 정물화의 특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현대미술기획전 ‘정물들의 변종’이 유근택 정광호 이이남 권오상 이인진 구성연 이인희 황순일 송병집 작가의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등 작품 72점이 전시된다. 5전시실에선 ‘제14회 이동훈 미술상 수상 작가 전영화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 이응노미술관도 다음 달 10일까지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에게 무료 관람 혜택을 선사한다. 현재 ‘장 폴 아고스티 & 이융세’가 진행 중이다. 이융세 화백은 고암 이응노의 아들이며 장 폴 아고스티는 고암의 예술적 지지자였던 폴 파케티의 아들이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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