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한강둔치에 36홀 파크골프장 조성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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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한강 둔치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된다.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장의 1, 2%인 작은 땅에서도 누구나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만든 대중적인 골프 중 하나다.

하남시는 미사대교 인근 한강 둔치 3만여 m² 터에 내년 하반기 파크골프장을 착공해 2019년 초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내년 2, 3월부터 그린벨트 관리계획 변경에 필요한 용역을 진행하고 추가경정예산으로 조성공사비 15억 원을 마련한다.

골프장 이용료는 1회 36홀 기준으로 성인 2000∼4000원 정도다. 다른 지역의 파크골프장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남시는 “하남 파크골프장은 인근 한강 폐하천 부지를 활용한 공원과 나무고아원 등과 함께 환경친화적인 레저스포츠타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
#하남#한강둔치#파크골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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