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남지역본부는 25일 광주 서구 ‘행복한 밥상’을 쌀밥이 맛있는 집 2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농협전남지역본부 제공
농협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서구 ‘행복한 밥상’을 ‘쌀밥이 맛있는 집’ 2호점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쌀밥이 맛있는 집은 ‘밥맛’이 좋은 식당을 발굴해 소비자에게 쌀밥의 우수성을 알리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올 3월 농협이 시작한 사업이다. 전국 1호점으로 ‘서울음식점’을 선정했고, 7월 전남 1호점으로 전남 나주시 ‘나주추어탕’을 선정했다.
행복한 밥상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인 영광군의 ‘사계절이 사는 집’ 쌀을 사용한다. 고객에게 최상의 밥맛을 제공하기 위해 영광군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계약 재배한 고품질 유기농 쌀로 밥을 짓는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쌀밥이 맛있는 집을 올해 말까지 20곳 이상 발굴할 계획이다. 선정된 식당에 현판을 부착하고 책자로 발행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흥묵 농협전남지역본부장은 “우리 쌀로 지은 맛있는 밥을 많이 먹는 것만으로도 쌀 소비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쌀밥이 맛있는 집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