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음주운전 막아라!’ 경찰, 낮시간대 특별단속 시작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7월 30일 13시 05분


휴가철 술로 인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낮 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선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29일부터 8월13일까지 3주간 낮시간대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벌인다.

주요 단속 장소는 피서객들이 몰리는 유원지, 캠핑장, 국립공원, 기사식당 등 15곳이다.

경찰은 음주가 많은 시간대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탄력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단속은 특정시간과 장소 구분 없이 언제든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음주운전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주요원인으로 소주 1잔만 마셨더라도 운전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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