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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8367명?”…주니엘, 데이트 폭력 가해자 수 언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7-19 20:25
2017년 7월 19일 20시 25분
입력
2017-07-19 20:15
2017년 7월 19일 2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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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니엘 소셜미디어
가수 주니엘이 연인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한 가해자 수를 언급했다.
주니엘은 1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때리고 밟고 트럭으로 돌진’ 만취 20대男 데이트 폭력 동영상 공개 ‘공분’”이라는 제목의 기사 이미지를 공유했다.
이어 “8367명?”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최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데이트 폭력으로 총 8367명이 형사 입건됐다.
한편 19일 YTN에 따르면, 전날 새벽 A 씨(22·남)는 서울 신당동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했다.
그는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여성을 피신시키자, 트럭을 몰고 여자친구를 뒤쫓았다. 이후 A 씨는 좁은 길목에서 추격전을 벌였으나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로,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한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피해 여성과 1년 넘게 교제하면서 불화를 겪어왔다. 경찰은 A 씨를 특수폭행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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